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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9장 / 복, 언약, 은혜 / 정윤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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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13 16:08 조회1,2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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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판 후에 처참한 환경, 아무것도 남지 않는 상황에서 노아는 자신이 하나님 앞에 흙과 같은 존재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자 하나님은 다시금 아담에게 주셨던 복을 노아에게 주시는 것이다. 무너진 가정, 무너진 자존감, 무너진 관계, 무너진 공동체, 무너진 공동체... 그 무엇이든 주님은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분이다. 여러분의 삶에 무너져 내린 것은 무엇입니까? 다 쓸어버리신 것 같아도 노아를 남겨두셨고, 그 노아를 통해 다시 시작하기를 원하셨던 주님은 우리의 삶에 전부를 쓸어버리는 듯하여도 내게 남겨두신 것이 있으며, 그것을 통해 주님은 다시 시작하기를 원하신다. 실패할 수있다. 넘어질 수 있다. 힘들면 쉬었다 갈 수 있다. 괜찮다. 다시 시작하면 된다.
● 하나님 없는 나는 ‘흙’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금처럼 보이는 세상의 것을 부러워하거나 쫓아가지 않았습니까? 진짜 금수저 인생은 잘사는 부모를 만난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난 인생이라는 것을 믿습니까?
● 스스로의 힘으로 회복이 불가능한 것 같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깨어지고 무너진 것이 있습니까? 깨어진 부부관계, 자녀의 구원, 무너진 자존감, 잃어버린 사명... 무엇입니까? 복을 주시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십니까?

2. 무지개 즉, 하늘에 걸린 활(원어성경에는 활이라는 단어가 사용됨), 이것의 의미하는 바는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하늘에 걸린 활은 이제 더 이상 활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즉 세상을 향해 홍수 심판을 내리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두 번째는 그 심판이 이제는 하늘을 향하겠다는 의미이다. 인간이 죽어야 하는데 인간을 대신하여 죽으시겠다는 것을 언약의 증거인 무지개에 담아 보여주신 것이다.
● 홍수심판으로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또 이런 죄인인 나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기 원하십니까?

3. 노아가 포도주에 취한 홍수 이후의 모습과 완전하고 의인으로 인정받았던 홍수 이전의 모습. 가장 큰 차이는 '고난'이었다. 오랜 기간 자식을 낳지 못했던 고난, 방주를 지어야 하는 수고, 홍수 심판을 겪어야 했던 고난의 시간 노아는 거룩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홍수가 끝나고 생활이 안정되고, 인정받게 되자 육신의 정욕에 마음을 조금씩 빼앗기게 된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환경이 주어지지 않아서 죄를 짓지 못한 것이지 우리 안에는 선한 것이 없다. 노아의 부끄러움을 감추어준 다른 두 아들 셈과 야벳의 행동은 아버지를 향한 사랑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이것이 사랑이다. 은혜받은 자의 모습. 죄를 가려주는 것. 죄를 오픈 할때가 있고 가려줄 때가 있다. 나의 죄는 오픈하고, 남의 죄는 가려주어야 하는데, 우리는 반대로 할때가 많다. 내 죄는 가리고 남의 죄는 오픈할때가 많다.
● 방주 짓는 수고와 홍수를 겪는 고난의 시간이 나의 거룩을 위해 허락된 시간임이 인정되는가?
● 하나님께서 가려주신 나의 죄와 수치는 무엇인가? 나의 죄를 덮어주고 가려주는 공동체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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